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첫 글

 책 읽는걸 좋아하는 편이다. 어릴 때부터 나름 꾸준히 읽기는 했다. 욕심이 많았는지? 아니 꾸준히 욕심히 있어서 

책을 다 못읽더라도 도서관에서 최대한도로 빌리기 일쑤였다.

그래도 책이라도 꾸준히 빌리다보니 만화책에서 시작했지만 보통 도서도 읽게 되고 어느 틈엔가는 같은 걸 읽어도 

다른 사람은 아예 다른 관점으로 생각하는게 재밌다 생각해서 독서모임도 참여하게 되었다.

소설 같은 책은 좋아하지 않았으나 독서모임으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접하다니 어느 덧 소설 책에도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시작은 약간 책을 좋아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왠지 저 책들을 다 빌려서 읽으면 지금보다 더 나아질까하는 욕심에 이 책 저 책 많이 빌리기만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니 어느덧 책도 꾸준히 읽고 독서모임도 꾸준히 나가게 되었다.

책 읽고 감상 남기는 걸 싫어했지만 책을 계속 읽다보니 기억에 남기고 싶고 내가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그리고 그 생각들을 깊이하고 싶어져 이제는 전부는 아니지만 3권 읽으면 1권 가량은 감상을 남기게 되었다.

 

이 블로그도 지금은 큰 마음 없이 시작한다.

취업준비를 위해 프로그래밍 관련 글 작성, 그 외에도 일상이나 책을 읽고 든 감상 등 내 생각을 어딘가 적으면 정리도 되고 혹시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적는다.

책을 좋아하고 하루 30분이라도 읽게된 지금처럼 

비록 지금은 인터넷에 내 생각을 적는게 낯설지만 언젠가는 익숙해지고 글도 잘써지게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꾸준히 한 발짝 두 발짝 나아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