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의 뇌

프로그래머의 뇌 | 펠리너 헤르만스 - 교보문고

프로그래머의 뇌 | 인지과학을 활용한 개발자의 일머리 개선법이 책은 인지과학에 기반을 둔 각종 방법론으로 개발자가 새로운 언어나 프레임워크를 빠르게 배워 생산성을 향상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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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가 코드를 읽을 때 두뇌가 어떻게 자극되는지 코드들을 읽는 과정에서 스스로 왜 그런지 느껴지게 이해시켜주며 본인의 생각을 설득하기 위해 표본이 충분한 여러 실험결과를 근거로 뒷받침해주어서 좀더 믿으며 읽을 수 있습니다

크게보면 LTM(Long Term Memory)가 있어야 코드를 빨리 읽고 프로그래밍을 잘할 수 있다는 틀로 이해헀습니다

머신러닝의 패턴인식처럼 모든 것은 패턴이니까 코딩 역시 패턴이라 그 패턴을 개발자의 두뇌에 많이 가지고 있으면 좋다로 생각들기도 하네요

기존코드가 마음에 안든다해서 바로 엎고 새로 만든 것보다는

기존코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해보는게 실력향상에 좋다는 것과

좋은 코드를 많이 읽어봐야한다는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작업을 해본다면 확실히 코드 읽는 실력과 그들의 코드베이스에 맞는 코드를 덧대는 것이라 실력키우기 좋겠단 생각도 드네요

후반부에는 협업할때 고려하면 좋을 사항들이 있어서 같이 프로젝트 하는 사람들끼리 해당 파트만이라도 읽고 자신들의 코딩 스타일을 이야기하고 어떤 방식을 지향하면 좋을지 대화한다면 좀더 나은 팀프로젝트가 될거라 생각도 드네요

글의 전개방식과 논리적 깔끔함에 감탄하며 읽을 수 있었고 각 챕터마다 분량이 길지 않아서 읽을만합니다
읽어본 CS교양서 중에 두 손가락 안에 드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책을 많이 안읽은 탓도있지만!)

한 발짝 두 발짝